온스타일 방송에서 유명 헤어 디자이너인 차홍이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있는 헤어 및 두피 관리에 대해서 소개 하였습니다. 소개해드린 방법대로만 잘 따라 한다면 두피 건강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머릿결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선행 되어야 할 것은 샴푸 습관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1단계
바로 샴푸 들어가기 전에 이제부터 습관을 바꾸어 브러싱을 먼저 합니다. 동그랗고 쿠션감 있는 브러시를 준비한 다음 위에서부터 빗질을 하지 않고 끝머리부터 엉킨 부분을 풀어 준 후에 전체적으로 빗질을 합니다.
2단계
바로 귀 옆에부터 정수리 쪽으로 모발의 머릿결 반대로 올리면서 빗질을 해줍니다. 반대쪽 모발도 같은 방법으로 빗습니다. 마지막으로 머리를 앞으로 숙여 뒷 머리카락을 앞 방향으로 빗습니다. 이렇게 모발의 반대 방향으로 해서 20번에서 30번 정도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샴푸전 브러싱을 하는 이유는 머리를 엉킨 상태에서 샴푸를 하면 모발이 빠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샴푸전 브러싱은 두피에 신진대사를 촉진해줘 모발과 두피가 건강해지는 좋은 습관이라고 합니다. 샴푸전 브러싱은 필수임을 꼭 잊지 마세요!
*참고
만약 샴푸 후 젖은 모발 상태에서 브러싱을 해야 한다면 간격이 넓은 천연나무 소재의 빗을 이용해 빗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젖은 모발 빗질은 절대 금물입니다.
3단계
샴푸할 때 물의 온도는 36~38도씨로 신체 온도와 비슷한 온도가 가장 좋습니다. 찬물로 감게되면 노폐물 제거가 안되고 뜨거운 물로 할 때는 모발과 두피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나중에는 유분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꼭 기억하세요.
샴푸를 500원짜리 동전 크기 만큼 손바닥에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낸 다음 머리에 도포합니다. 모발을 위한 제품이 두피에 직접 닿게 되면 자극적일 수 있으니 손바닥에 충분히 거품을 낸 다음 샴푸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가 재생되는 시간이 밤 10시~새벽 2시 사이기 때문에 두피와 모발 재생을 위해서는 낮보다 밤에 샴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머리를 감지 않고 자는 것은 메이크업 한 채로 자는 것과 똑같기 때문에 주의합니다. 샴푸의 좋은 성분들이 두피에 작용할 수 있도록 2~3분간 두피를 마사지 한 다음 헹궈 냅니다.
4단계
피비 분비가 많은 분들이나 특히 여름철이라면 샴푸를 1,2차로 두 번 하는 것이 좋습니다. 2차 샴푸는 샴푸양을 50원 만하게 짤아서 거품을 낸다음 정수리 쪽, 윗부분 쪽을 마사지 합니다. 헹굴때는 미온수로 꼼꼼히 행굽니다.
5단계
샴푸가 끝나면 두피 앰플을 바르는데 정수리애서 이마까지 3군데 양쪽 관자놀이까지 해서 앰플을 도포합니다. 트리트먼트는 두피를 건드리지 않고 손상된 모발 끝부분에 집중적으로 바릅니다.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셔 스팀 타울로 머리를 감싸고 10분간 기다립니다. 트리트 먼트 주기는 극 손상 모발의 경우 3일에 한 번, 일반적으로 한 달에 2회 정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모발은 스스로 재생 능력이 없기 때문에 수시로 영양 보충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6단계
트리트먼트 후 머리를 헹굴때는 머리가 뽀득뽀득 할때까지 헹궈 줍니다. 고개 숙여서 머리를 감는 경우 트리트먼트나 린스 성분이 얼굴에 묻을 수 있어 샴푸 후 세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발을 말릴 때는 온도를 56~57도로 맞춰주는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발을 보호하면서 단 시간에 말려주는 온도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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