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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대부분 모르는 생활용품 유통기한 제대로 알기(&.교체주기)

by 챔빛 2021. 9. 19.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양한 생활용품을 사용하고 있지만 교체주기를 몰라 버려야 할 시기를 놓치고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각종세균이나 박테리아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생필품의 교체주기와 위생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꼭 숙지할 필요가 있다.

 

생활용품 유통기한 제대로 알고 교체하는 법

수건-2년

수건의 교체 시기는 최소 2년이다. 수건은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좋은 조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세탁을 자주하고 청결하게 유지해도 트러블이 발생할 수도 있다. 수건을 한번 사용하게 되면 각종 각질이 수건에 붙고 그 각질이 세균들의 먹이가 된다. 오래된 수건은 걸레로 사용하거나 과감하게 버리고 최소 2일 주기로 자주 빨고 바짝 말려서 사용하거나 삶아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다.

 

도마-1년

도마는 칼을 사용하므로 칼자국이 많이 남게 되는데 이 틈새로 오염물질이 남기 쉽다.

도마는 보통 변기보다 두 배나 더 많은 박테리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름철에 습도가 높아 세균 번식이 빨라져 1년에 한 번 정도 교체해주시는 게 좋다. 플라스틱 도마나 세라믹 도마보다는 목재도마가 오히려 더 위생적이다.

 

 

변기 청소 솔 -6개월

습한 화장실에 있고 물이 많이 닿을 수밖에 없는 도구이기 때문에 잘 말리지 않으면 각종 세균이 서식하게 된다. 사용 후 불쾌한 냄새와 각종 세균을 줄이기 위해서는 뜨거운 물과 세제를 혼합해 깨끗이 닦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잘 말려서 물기를 제거해 준다. 변기 청소 솔은 6개월마다 교체해 주는 게 좋다.

 

멀티탭-2년

멀티탭의 최대 사용 기한은 2년이다. 플러그를 꽂는 부위에 먼지가 계속 쌓이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할 경우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다. 평상시에 먼지를 제거해주면 좀 더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먼지제거는 면봉을 활용한다.

 

머리빗-6개월~1년

머리빗은 유분이나 모발용 제품 등의 오염된 물질이 빗 끝에 남아 박테리아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이러한 박테리아가 두피에 직접 닿게 되면 모낭염이나 탈모 등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6~12개월마다 새 제품으로 교체해준다. 특히 대중목욕탕을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공용 빗은 생각보다 오염 상태가 심각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메이크업 브러시-2년

브러시의 경우에는 2년이 넘으면 교체를 해주어야 한다. 매일 얼굴과 화장품에 직접 닿는 브러시는 생각보다 쉽게 오염되고 먼지에 쉽게 노출되어 있기에 깔끔한 관리가 필수!

 

파운데이션, 퍼프, 컨실러 브러시는 사용 후나 일주일에 적어도 한두 번은 세척을 해주어야 한다. 이 밖에 파우더, 하이라이터, 블러셔, 아이섀도 브러시는 3~4주에 한 번은 세척을 한다. 아이라인, 립 브러시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 모든 브러시는 세척 후에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려주시는 게 좋다.

 

 

이불-5년, 베개-1년6개월

침구류 중 이불은 5년에 한번, 베개는 1년 6개월에 한번 새것으로 교환을 해주어야 한다. 침구류의 각종 곰팡이균과 진드기, 각질로 인해 비염, 결막염에 걸릴 수 있다. 우리가 매일 머리와 얼굴을 배고자는 베개에는 평균 35만 개의 박테리아가 살고 있기 때문에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는 더욱 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

 

베개 커버를 아무리 자주 세척해도 1년 6개월 이상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특히 오래 쓰면 모양이 변형되어 목 건강에도 좋지 않다. 땀이 나는 여름이라면 더욱 자주 세척을 해주시고 평소에는 한 두 달에 한 번은 꼭 세척을 해주시는 게 좋다. 세탁할때는 60도 이상의 물로 세척 한다.

 

칫솔-3개월

칫솔에는 평균 1000만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다. 습기로 인해 쉽게 박테리아가 번식하여 위장병을 일으킬 수 있으니 건조하게 보관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칫솔은 3개월에 한 번은 꼭 교환을 해주어야 하며 2주에 한 번쯤 칫솔모 부분을 끓는 물에 5분 정도 소독해준다.

 

 

면도날 -2주

면도기에 남아 있는 수분, 모발 찌꺼기, 거품 등은 곰팡이와 박테리아의 확산을 촉진해 오랫동안 쓸수록 피부에 뾰루지 같은 트러블을 유발한다. 그러니 습기가 들어갈 수 없는 밀폐된 용기에 보관하고 사용 후에는 알코올로 세척해 준다. 그리고 2주마다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렌즈 케이스-3개월

렌즈 케이스는 우리 눈에 직접 닿는 렌즈를 보관하는 통으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렌즈 보관용액을 담아두는 이 통은 3개월마다 한 번씩 교체해주시는 것이 좋다.

 

수세미-1~2주

주방에서 사용하는 수세미는 1~2주만 사용하고 교체를 해주시는 게 좋다. 틈이 많고 항상 습하게 보관되며 음식물 찌꺼기가 수세미 사이사이에 끼여 세균이 증식할 수밖에 없다.

 

 

행주-1주

행주는 주기적으로 삶아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으며 매주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행주는 삶으면 괜찮을 거라 생각하지만 사용회수가 3회를 초과하면 멸균 효과도 없어진다고 한다. 행주에 서식하는 각종 세균은 위장병을 유발할 위험이 있으니 매주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것이 어렵다면 매주 60도의 온도로 삶아준 후 재사용한다.

 

샤워볼-2개월

샤워볼은 몸을 씻는데 사용하는 생활용품인 만큼 피부의 각질이나 머리카락 등에 의해 세균 증식을 돕는 유기물들이 서식하게 된다. 샤워볼에 서식하는 세균은 피부병을 일으킬 정도로 치명적이니 주기적으로 교체해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다. 2달에 한 번씩 새 제품으로 교환해 주시는 것이 바람직하며 사용 후에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바싹 건조해 사용한다.

 

플라스틱 용기-3개월

플라스틱 용기를 교체하지 않고 3개월 이상 계속 사용할 경우 플라스틱 속 유해 화학물질을 음식과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암, 심장병, 비만을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플라스틱 용기는 3개월 이내에 한 번씩 새 제품으로 교환해준다. 특히 뜨겁거나 ,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보관을 피하고 가급적 유리용기를 사용하시는 것이 환경과 건강을 생각해 더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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