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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꿀팁

내 몸에 가득찬 탁한 피..맑은 피로 바꾸는 4가지

by 챔빛 2021. 9. 7.

피는 우리 몸속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생명을 지탱하는데 필요한 제반의 일을 담당한다. 내 몸의 피가 탁해졌다는 것은 온몸을 거침없이 누벼야 할 피가 마치 도로가 정체되어 있는 것처럼 원활한 순환과 흐름에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 내 몸에 피가 탁해지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다.

 

 

1.손발이 저리고 항상 피곤하며 머리가 자주 아프다

2.생리통, 생리불순, 기미가 생기고 안색이 밝지 못하다.

3.빈혈은 아닐지라도 이상하게 어지럽다

4.몸의 특정한 부위에 고정된 통증이 있다

 

피가 탁해진 상태에서 혈관마저 낡게 되면 큰 병이 된다. 탁한 혈액은 혈관에 노폐물을 침전시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피가 탁해지는 가장 큰 원인은 쓸모 없이 넘쳐나는 영양분 그 중에서도 나쁜 콜레스테롤·중성지방 등의 지방이 문제다.

 

이러한 탁한 피를 맑게 하고 혈관을 청소하는 슈퍼푸드 4가지를 소개한다. 각자의 기호에 따라 자주 먹으면 몸을 가볍게 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이만한 음식이 없다고 많은 학술자료에서도 소개되고 전문가들이 추천하고 있다.

 

 

1. 마늘

-혈관을 강하게 하고 혈액을 맑게 해 준다. 미국 국립 암 연구소가 발표한 항암식품 중에서 암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식품으로 선정된 것이 마늘이다.

 

-이것은 마늘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에 의한 것이다. 항산화작용은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적이며 이로 인해 탄력 있고 건강한 혈관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항산화 작용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은 ‘알리신’이라는 냄새 성분과 매운 성분에 있다. 이 외에도 마늘은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뇌의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체내의 콜레스테롤은 음식으로부터 섭취하기도 하며 간장에서 합성되기도 하는데, 마늘은 간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합성을 촉진시키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하여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더욱이 혈중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혈전 예방, 혈압을 내려주는 작용 이외에도 마늘은 혈액을 맑게 하고 혈관을 생기 있고 건강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다. 마늘은 아드레날린이나 노르아드레날린의 분비를 원활하게 하여 지방의 연소율을 높이고, 에너지의 활용이 향상됨에 따라 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ip>- 쉽고 맛나게 먹는법- 꿀마늘

-충분한 양의 깐마늘을 끓는 물에 고른 크기의 마늘만 10분 쪄준다.

-10분이면 거의 다 익은 것이고 살짝 덜익게 할려면 7분정도

-꿀을 섞어 1~2일 숙성한다. 하루에 3번 3숟갈씩 떠서 먹습니다.

 

 

2. 감귤류

감귤류에 포함되어 있는 유효 성분 중에서 단연 으뜸인 것은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C다. 함유량은 과일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다. 이 외에도 껍질 안쪽의 흰 섬유질과 과육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P는 모세혈관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이다.

 

더욱이 감귤류에는 고혈압이 있는 사람에게 필요한 칼륨도 다랑 함유되어 있다. 그 외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이시노톨 성분 등도 주목할 만하다.

 

항산화 비티민도 풍부하다. 산화는 호흡을 통해서 체내에 들어온 산소에서 발생한 활성산소가 그 원인이다. 활성산소는 전자를 하나밖에 갖지 못하여 불안정하기 때문에 다른 분자로부터 전자 한 개를 빼앗으려 한다.

이때 빼앗긴 것이 콜레스테롤이라면 산화, 변성되어 혈관에 침착하며 또한 그것이 세포라면 손상을 입어 노화하게 된다. 즉, 산화를 방지하는 것이 동맥경화와 노화를 예방하는 것이다.

 

 

이시노톨은 ‘항지방간 비타민’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의 대사를 촉진하고 간장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콜레스테롤이나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하루에 주스 한 컵 정도가 적당하다. 과육을 직접 먹는 경우 오렌지 1개 정도가 좋다. 이 정도 양이면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항산화작용에도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다.

 

<tip>-레몬차/레몬청

- 레몬:백설탕:꿀 비율은 단기로 먹을시 1 :0.8 : 0.2 또는 장기로 먹을시 1 : 1 : 0.2 비율

- 실온에 일주일 정도 두었다가 어느정도 물이 생기고 설탕이 녹으면 개봉하면서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먹는다.

 

 

3. 견과류

항산화작용과 치매에 도움이 되는 성분 함유. 땅콩이나 아몬드, 호두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비타민 E다. 잘 아는 바와 같이 이것은 항산화 비타민이다.

 

특히, 땅콩의 떫은 껍질에 포함되어 있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폴리페놀에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이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낮추거나 동맥경화를 예방해서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이것이 뇌졸중이나 심장병에도 유효한 역할을 한다.

 

 

견과류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E는 모두 항산화 비타민이다. 이들은 활성산소에 의해 세포나 혈관에 침착해 있는 콜레스테롤이 산화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이 작용에 의해 동맥경화를 예방하거나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서 깨끗한 혈액과 탄력 있는 혈관을 만들어 준다.

 

견과류 중에서도 가장 강한 항산화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땅콩이다. 그러나 정작 땅콩 알맹이가 아니라, 연한 갈색이 나는 떫은맛의 껍질에 있는 물질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폴리페놀이 그 주인공이다.

 

레스베라트롤은 붉은 포도주 등에 포함되어 있는 폴리페놀의 안토시안보다 훨씬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한다. 이 강력한 항산화작용이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억제하고 동맥경화를 방지한다.

 

<tip>-

시중에 판매하는 간이된 견과류는 기름에 튀긴 후 간을 한 것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신선한 것을 골라야 한다. 튀긴 것이기 때문에 오래되면 산화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산화된 것을 먹으면 오히려 해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사지 말고 일주일간 먹을 정도의 양만을 구입해 먹는 것이 좋다.

-차안, 거실, 사무실, 주로 장시간 활동하는 장소, 눈이 가장 잘띄는 곳에 두고 먹는다.

 

 

4. 양파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만능 야채. 양파의 효능은 다양하여 탁한 혈액이나 손상된 혈관, 끈적거리는 혈액에도 효과적이다. 양파가 가지고 있는 유효 성분은 두 가지다.

 

그 중 하나가 퀘르세틴인데, 이것은 양파의 황색 색소 성분으로 항산화작용에 의해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효능을 갖고 있다. 또 다른 하나는 매운맛을 내는 유황 화합물인 유화프로필은 혈당치,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양파의 황색 색소에 포함되어 폴리페놀은 일반적으로 항산화작용을 하며 혈중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억제하고 세포의 노화를 막는다. 이로 인해 동맥경화가 예방되는 것이다.

 

또 한 양파의 퀘르세틴에는 지방의 흡수를 돕는 작용도 있어, 이 작용에 의해 불필요한 지방을 흡수하지 않으므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tip>-양파즙

1.양파를 잘게 썰어 믹서에 간다.

2.냄비에 양파를 넣고 물을 부어 끓여준다.

3.너무 푹끓이면 단맛이 사라지기 때문에 매운냄새가 없어질쯤 끈다.

4.바나나, 견과류, 소금약간해서 믹서기에 간다.

5.식사대용으로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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