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고수들은 베이킹 소다를 소위 마법의 가루라고 생각하고 여러가지 생활요소에 활용하고 있다. 다양한 활용꿀팁중에서 냄새제거와 같은 탈취, 악취제거에 도움이 되는 베이킹 소다 활용법은 다음과 같다.
냉장고 냄새 제거
조그만 박스에 베이킹 소다를 넣고 뚜껑을 열은 채로 냉장고 안쪽에 넣어 두면 냄새를 중화시킨다.
도마 냄새 제거
도마에 베이킹 소다를 뿌리고 문지른 후 물로 헹군다.
쓰레기통 악취 제거
쓰레기통 바닥에 베이킹 소다를 뿌려 둔다.
재활용품의 냄새 제거
재활용품 수거함에 물건을 넣을 때 마다 윗부분에 베이킹 소다를 조금씩 뿌려 둔다. 또한 축축한 스폰지에 베이킹 소다를 뿌려 주기적으로 수거함을 세척한다. 물로 잘 헹군 후 마른 천으로 닦는다.
배수구 탈취
부엌 싱크대와 욕조 배수구의 냄새를 제거하려면, 따뜻한 수도물을 흘려 보내면서 베이킹 소다 1/2 컵을 붓는다. 그러면 산성과 약한 알칼리성 냄새를 중화시켜 상큼한 배수구로 만들 수 있다. (냉장고 탕취용으로 사용했던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면 된다.)
식기 세척기 탈취 및 청소
식기 세척기를 사용하기 전에 베이킹 소다를 써서 냄새를 없앤다. 그 후, 세척 사이클에서 부드러운 세제를 사용한다.
음식쓰레기 분해구 악취 제거
음식쓰레기 분해구의 경우, 따뜻한 수도물을 틀어 놓은 상태에서 베이킹 소다를 붓는다. 베이킹 소다가 산성과 약 알칼리성 냄새를 모두 중화시키므로 상쾌하게 분해구를 유지할 수 있다.
도시락 냄새 제거
사용하지 않을 때, 베이킹 소다가 들어 있는 잘 밀봉된 박스를 넣어 두면 도시락 특유의 오래가는 냄새를 흡수한다.
카펫의 냄새 제거
카펫에 베이킹 소다를 넉넉하게 뿌린다. 하룻밤, 또는 가능한한 오랫동안 그대로 둔다 (오래 놔둘수록 좋다). 먼저 빗자루로 대부분의 베이킹 소다를 쓸어 담고, 나머지 부분은 진공청소기로 빨아 들인다. (처음부터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면 금방 먼지 봉투가 가득차게 될 것이다.)
진공청소기의 냄새 없애기
위에서 처럼 카펫을 청소하고 나면, 진공청소기의 냄새 또한 없어지게 될 것이다.
수납공간 상쾌하게 만들기
베이킹 소다가 든 상자를 선반에 놓아두면 수납공간의 공기를 상쾌하게 유지할 수 있다.
차량의 냄새 제거
차량의 실내 장식과 카펫에 배어 있는 냄새는 차에 들어가 앉을때마다 공기중으로 방출되곤 한다. 천 시트와 카펫에 베이킹 소다를 뿌리면 이러한 냄새들을 제거할 수 있다. 15분정도 (냄새가 강할 경우에는 그보다 더 오래) 기다렸다가 진공청소기로 베이킹 소다를 빨아 들인다.
고양이 배설물 박스의 탈취
바닥이나 맨 밑에 놓인 팬에 베이킹 소다를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듬뿍 뿌린다. 내용물을 바꿔줄 때마다, 박스를 깨끗히 청소한 후, 맨 위에 베이킹 소다를 뿌려 둔다. 또한 녹차를 사용할 수도 있다.
애완 동물의 잠자리 냄새 제거
애완 동물의 잠자리에 베이킹 소다를 뿌리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베이킹 소다를 뿌리고 15분정도 (냄새가 강할 경우에는 그보다 더 오래) 기다렸다가 진공청소기로 베이킹 소다를 빨아 들인다.
스니커즈의 탈취
스니커즈를 신지않을 때 베이킹 소다를 뿌리고 흔들어 주면 악취를 방지할 수 있다. 신기전에 베이킹 소다를 털어 낸다.
리넨을 상쾌하게 만들기
시트와 타월을 세척할 때, 헹굼 사이클에서 베이킹 소다 1/2 컵을 넣어 준다. 또한 홈메이드 라벤더 리넨 워터를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다.
세탁시 냄새 제거
운동복과 같이 냄새에 절은 옷을 세탁할 때, 헹굼 사이클에서 베이킹 소다 1/2 컵을 넣어 중화시키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봉제인형 상쾌하게 만들기
봉제 인형을 베이킹 소다로 드라이 샤워하면 아주 보송보송하고 깨끗한 냄새가 나게 만들 수 있다. 인형에 베이킹 소다를 뿌리고 15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깨끗이 털어 낸다.
신발 탈취제
신발에서 악취를 제거할 수 없다면? 신발 안에 베이킹 소다를 뿌려 보자. 몇 분 안에 냄새가 해결된다.
고양이 화장실 탈취제
고양이 화장실 냄새를 제거하려면 먼저 베이킹소다를 적당량 뿌리고 모래와 골고루 섞는다.
쓰레기를 치운 후에도 베이킹 소다를 뿌려주면 신선한 냄새를 유지할 수 있다.
옷장 청정제
옷장에 청결하고 신선한 냄새를 유지하고 싶다면 공병 또는 여과지에 베이킹소다를 넣어 옷장에 넣어준다. 냄새는 물론 습기를 잡아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독한 락스 대신 천연 세제
락스청소후 어지럽거나 가슴이 답답하거나 목이나 눈이 따가운 경험이 있다면 이제부터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욕실을 물로 적신 후에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수세미로 닦아내면 묵은 때가 벗겨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깨끗함은 물론 탈취 효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으니 이젠 강력한 락스보다는 베이킹소다를 활용해 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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