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에 백태를 절대 남겨두면 안되는 6가지 이유

식사 후 양치질의 중요성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그중 혓바닥을 깨끗하게 닦는 것은 치아를 닦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며 제대로 하지 않을시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초래하기도 한다.

 

혀에 백태가 생기는 이유

1. 입속의 침, 백혈구, 죽은세포, 각종세균, 음식물찌꺼기 등이 지속적으로 쌓이는 경우

2. 위, 신장이상, 잇몸과 치아질환, 열성질환, 상부소화기관질환 등과 같은 몸의 이상

3. 입안의 수분 부족

4. 입으로 숨쉬는 습관

5. 커피나 흡연으로 인한 백태가 착색되어 있는 상태-황태, 설태

 

 

각종 건강 전문 매체들은 양치질할 때 반드시 혓바닥을 꼼꼼하게 닦아야 하는 이유에대해서 자주 설명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바이러스성 질환

혓바닥에는 수많은 세균이 서식하는데 이를 잘 닦아내지 않으면 기관지염, 감기 등 바이러스성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

 

2. 충치

혓바닥에 있는 세균이 잇몸이나 치아 사이사이에 침입해 충치나 잇몸병을 유발한다.

 

3. 입 냄새

하얗게 낀 설태는 지독한 입 냄새를 유발한다.

 

 

4. 위암

너무 많은 세균이 체내로 침입하면 위질환이 생기고 이는 곧 위암으로 연결된다. 칫솔이나 전용 클리너를 이용해 혓바닥만 잘 닦아도 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5. 미각

음식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미뢰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이물질들을 제거하면 맛을 더 잘 느끼게 된다.

 

6. 구강암

혓바닥에 있는 이물질을 장기간 방치하면 혀 위에서 부패하게 된다. 부패한 이물질은 악취를 풍길 뿐 아니라 구강암을 초래할 수도 있다.

 

 

혀 설태 바르게 닦아 내는 법

1. 구역질 안 나게 닦는법!

많은 사람들의 구취는 대부분 혀에 쌓인 백태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혀를 잘 닦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구역질이 나는 이유로 혀의 뒤쪽은 잘 닦지 않는다. 이럴 경우 혀끝에 손가락을 대고 혀를 닦으면 아무리 깊숙하게 닦아도 구역질이 나지 않기 때문에 꼭 실천해본다.

 

2. 혀를 닦은 후 양치질을 한다.

치약을 사용하기 전에 먼저 혀를 닦아 주어야 합니다. 양치를 한 후에 혀를 닦으면 입냄새는 커녕 역효과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혀를 닦은 후 양치질을 한다.

 

 

3. 거친 칫솔모로는 닦지 않는다.

강하게 혀를 닦아 주면 혀가 거칠어지고 아프게 되어 출혈 또는 부어 오히려 설태가 두껍게 되어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4.혀 뿌리 위주로 닦는다.

혀 끝에 낀 설태는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움직임이 많아 침으로 자연 세정되지만, 혀의 뒤 뿌리 쪽에는 움직임이 적고 입천장에 자주 부딪혀 침만으로는 완벽하게 세정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5.혀는 하루에 한번만 닦는다.

입냄새가 걱정되어 혀를 하루 3번 닦아주는 분이 있는데,혀의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만 닦아 주어야 한다. 보통 아침에 일어나서 닦아 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