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날씬한 몸무게로 평생 유지하며 살아가는 생활루틴 9가지

챔빛 2021. 11. 26. 17:32

다이어트의 대원칙 하나가 단기간 동안 급하게 무리해서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건강에도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성공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1개월 만에 5kg을 뺐다, 10kg을 뺐다 하는 것은 무엇인가 분명히 무리한 다이어트가 있었다는 것이다.

 

다이어트에서는 1개월이나 2개월 동안에 얼마만큼 나의 체중이 감량되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6개월 후 아니 1년 후의 나의 체중이 얼마가 되었는가가 다이어트의 진정한 목표가 되어야 한다.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가는 이유

사람의 몸은 원래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경향, 즉 항상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항상성 덕분에 체온도 유지할 수 있고, 감기나 질병에 걸려도 자연치유력을 통해 원래 상태로 회복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항상성은 체중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갑자기 체중이 줄면 우리 몸은 비상사태에 들어가 원래의 체중을 회복하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하게 된다.

 

60kg의 체중이었던 사람이 갑자기 52kg이 되면 우리 몸은 원래의 60kg 체중으로 돌아가기 위해 에너지 사용(기초대사량)을 최소한도로 줄이고, 식욕도 더 생기게 하고, 지방도 더 축적하게 된다. 단기간 내에 급하게 많은 체중을 감량하게 되면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가려는 힘도 더 세지게 된다. 바로 요요현상이 이것이다.

 

원하는 몸무게로  평생 유지하며 사는 생활루틴

1. 그렇다면 어떻게 요요현상을 극복할 수 있을까? 우리 몸이 원래의 체중이라고 인식하는 기준이 되는 체중을 바꿔버리면 되는 것이다. 이것을 '체중조절점(셋팅 포인트)'이라 한다. 60kg의 체중이었던 사람이 52kg이 되면서 내 몸도 60kg이 아니라 52kg이 원래의 나의 몸무게로 인식하게 된다면 내 몸이 체중을 원상태로 돌리기 위해 비상사태로 들어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체중조절점을 바꾸기 위해서는 52kg이라는 체중을 최소한 6개월 이상 유지해야 한다. 6개월 이상 52kg이 유지되면 우리 몸도 52kg이 원래의 나의 체중이라고 인식하게 된다.

 

 

2.다이어트는 6개월이상 지속해야

결론적으로 말하면 다이어트는 최소한 6개월, 길게는 1년을 단위로 꾸준히 이루어져야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6개월 동안 식습관, 생활습관, 운동습관 등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고 실천해 나가야 다이어트의 최종 승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3.다이어트가 스트레스가 되면 실패가능성 높다.

이제 다이어트에 관한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이를 악물고 죽도록 참으면서 지옥 훈련처럼 다이어트를 할 것이 아니라, 행복하게 일상생활을 하면서 즐겁게 다이어트를 하도록 해야 한다.

 

 

4. 음식중독 피하기

만성스트레스와 정제 탄수화물 과다 섭취가 대표적이다. 이 둘은 꼬리를 물고 있는 두 마리 뱀처럼 맞물려 있다. 즉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지면 이를 완화하기 위해 빵이나 과자, 초콜릿, 케이크, 청량음료 같은 정제 탄수화물 음식을 찾게 되고 차츰 '음식 중독'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5.스트레스 줄이기

음식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만성 스트레스와 수면 장애를 극복하고 탄수화물 음식을 조절해야 한다. 우선, 만성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이다. 비타민과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도 만성 스트레스를 줄이고 이완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종합영양제나 고용량 비타민C도 좋다.

 

 

6.저녁식사 시간 지키기

저녁식사는 잠들기 4시간 전에 해야한다. 고당분 탄수화물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고 호르몬 체계가 흐트러져 숙면에 방해가 되므로 현미나 잡곡, 통밀 등 정제되지 않은 복합 당질을 먹는 것이 좋다.

 

7.가공식품 줄이기

설탕, 액상과당이나 트랜스지방이 들어간 정제 가공식품은 피해야 한다. 흰 밀가루 음식 대신 통곡류를 선택하고 싱겁게 먹어야 한다. 그리고 양질의 단백질을 먹는게 좋다. 단백질은 포만감이 빨리 오기 때문에 그만큼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8.식사 시간이나 간격 지키기

배고프다는 신호가 강해지기 전 식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방법이다. 4시간 간격으로 일정한 시간에 먹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다. 아침에 일어나 1시간 이내에 식사하고, 잠자리 들기 3~4시간 전에 저녁식사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점심과 간식을 아침과 저녁 식사 사이 4시간 간격으로 먹는 방법도 좋다.

 

9.공복시간 규칙적으로 유지하기

오후 7~8시 저녁 - 공복 상태에서 11시~자정에 취침 - 6~7시간 숙면 - 다음 날 7~8시 아침 이라는 12시간 공복 생활을 규칙적으로 유지하기만 해도 다이어트에 성공할 확율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