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과 피부를 빨리 늙게 만드는 13가지 나쁜 식습관
또래보다 유난히 젊어 보이는 사람이 있다. 유전적인 원인도 있겠지만 그들은 대체적으로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에서 남들과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오래 동안 몸에 부담이 되지 않는 바른 식습관을 유지한 사람은 동안으로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 잘못된 식습관은 피부 노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나쁜 식생활 습관이 어떻게 피부노화를 촉진하는지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노화를 촉진할 수 있는 음식 10가지
1. 매운 음식
매운 음식은 혈관을 팽창시키고 심지어 망가트릴 수도 있다. 폐경기 이후 흔히 나타나는 빨간코, 즉 ‘주사비’ 는 매운 음식을 먹으면 증세가 심해질 수 있다. 또 매운 음식은 체온을 높여 땀을 흘리게 한다. 땀이 피부에 있는 박테리아와 섞이면 피부에 발진과 반점이 생길 수 있다.
2. 마가린
피부는 몸에서 가장 큰 기관으로, 우리가 섭취하는 모든 음식은 피부에 영향을 준다. 대부분의 마가린, 특히 고체 마가린은 트랜스 지방을 갖고 있다.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몸 전체에 염증을 일으킨다. 염증은 심장병과 뇌졸중과 관련이 있는데 이들 질환은 노화된 외모를 초래한다.
3. 탄산음료와 에너지 음료
칼로리가 높고 설탕이 듬뿍 들어간 탄산음료와 에너지 음료를 많이 마실수록, 조직의 세포는 더 빠르게 노화한다. 설탕이 입속 박테리아와 결합하면, 치아 에나멜을 닳게 하고 충치의 원인이 되는 산을 형성한다. 또 다른 단점으로 체중 증가와 뇌졸중, 치매의 높은 위험을 들 수 있다.
4. 알코올
음주 후 아침에 입이 깔깔해진 경험이 있다면, 알코올이 탈수를 부른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이는 63%가 수분으로 구성된 피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술 마신 뒤 물을 마셔도 피부에 앞서 다른 장기에 수분을 우선 공급한다.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주름이 잘 생긴다.
건강한 간은 피부에 나타날 수 있는 독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알코올이 바로 이 간을 손상시키는 것이다. 알코올은 또한 신체에 탈수현상을 불러와 수면습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피부건강도 나빠지게 된다.
5. 가공육
베이컨, 소시지, 햄과 같은 가공육은 훈제와 소금절임 등으로 보존처리를 거친다. 나트륨과 화학 방부제는 몸 안팎을 망가트리는 염증을 유발한다. 약간의 염증은 세포 치유를 돕지만 염증이 심해지면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다.
6. 튀김
기름에 튀긴 모든 음식은 세포에 있는 활성산소 또는 불안정한 분자들을 촉진한다. 이것이 다른 분자를 손상시키고 피부 노화를 가져온다.
7. 쿠키와 케이크
쿠키나 케이크에는 동맥을 막히게 하는 지방질이 많다. 또한 설탕도 많이 사용한다. 염증이 많을수록 관절염, 우울증, 알츠하이머, 일부 암의 가능성도 높아진다.
8. 그을린 고기,탄고기
고기의 탄 부분은 염증성 탄화수소를 함유할 수 있고 이것은 콜라겐을 파괴시킬 수 있다. 높은 온도에서 고기를 튀기거나 굽게 되면 최종당화산물을 만든다. 그을린 육류에서 많은 이것이 생기면 몸을 ‘염증화’하기 쉽고 심장병과 당뇨병을 유발한다.
최종당화산물은 우리몸에 정말 좋지 않은 독소중의 한가지다. 당분이 우리 몸속에서 단백질이라든가 지방과 함께 결합된 상태를 이야기 하는데 이러한 당독소가 우리 몸속에서 여러가지 작용을 하는데 혈관을 수축 및 투과도를 증가시키면서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9. 음료에 사용되는 고과당
설탕의 화학적 사촌인 고과당, 옥수수 시럽 등은 탄산음료와 과일 음료에 사용된다. 건강상 단점이 많지만 특히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형성을 돕는 구리의 사용 능력을 떨어트린다.
10. 카페인
카페인은 이뇨제로, 소변 욕구를 자극해 탈수를 일으킬 수 있다. 물이 부족하면 피부는 독소 배출을 멈춘다. 이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건선과 주름이 생길 수 있다.
11.설탕
전문가들은 설탕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활성산소가 증가해 콜라겐을 손상시킨다고 말한다. 피부조직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콜라겐이 손상되면 피부노화를 앞당기게 되며, 당신의 웃음 띤 얼굴도 젊었을 때 만큼 생기 있어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다.
12. 흰빵
정제된 탄수화물이 단백질과 통합되면 최종당화산물 형성됩니다. 이것은 노화 과정뿐만 아니라 만성 질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흰 빵과 같이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은 신체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노화 과정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습니다.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발아곡물 빵과 같은 대안을 시도해 볼 수 있다. 발아빵에는 피부에 유익한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있다./참고 미국 건강 의학정보 사이트 웹엠디 닷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