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고 칙칙한 피부톤 바꾸기..버려야 하는 나쁜 습관 9가지
나이가 들어도 흰 피부를 유지한다면 10년 20년은 더 젊어 보일 수 있다. 누구나 우아하고 곱게 늙었다는 소리를 듣기위해 밝은 톤의 힌 피부는 아주 중요한 요소다. 체모와 피부색을 결정하는 색소인 멜라닌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따라서 외부자극을 최소화하고 관리하는 것이 백옥 피부의 중요한 과제인 것이다.
얼굴을 칙칙하고 어둡게 만드는 원인
1. 얼굴을 과하게 문지르거나 자극하는 습관
얼굴을 습관적으로 만지는 것은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이 있을 때 악영향을 줘 염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얼굴에 생긴 상처는 흉터가 생기면서 색소가 남아 주변보다 진하게 남는 경우가 많다. 색소 침착이라고 하는데, 상처로 인해 자극받은 것을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이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기미 등 색소부위가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세안을 과하게 하거나 화장품을 문지르듯 바르는 행동은 색소부위 피부를 오히려 더 악화시킬 수 있다.
2. 햇볕 아래서 돌아다니기
태양광선 중 파장이 200~400nm인 자외선에 자극을 받으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가 만들어진다. 자외선 양이 가장 많은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다. 피부톤이 밝고 동안으로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꼼꼼한 자외선 차단관리다.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3. 물은 적게, 커피는 많이 마시는 습관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탄력이 떨어지고 거칠어져서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커피는 소변 량을 증가시키는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 체내 수분 부족 현상을 부른다. 때문에 커피보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4. 불규칙한 생체리듬
업무상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사, 잦은 음주, 영양가 없는 음식과 페스트푸드 등으로 우리의 몸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종합병원이라고 한다. 이런 원인으로 생체리듬과 오장육부의 기능이 깨짐으로써 기미, 주근깨의 발생이 늘어난다.
5. 변비,혈액순환 문제
여성의 경우에는 혈액순환이 좋지 않거나 변비가 있을 때 , 신장이 약하거나 자궁이 냉할 때 기미가 잘 생기는 것으로 본다. 누구나 한번쯤은 몸이 피곤할 때 입술이 트는 경험을 해 보았을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몸이 모두가 하나로 연결된 유기체이기 때문이다.
6. 과도한 목욕과 때밀이
피부 면역을 지켜주는 층인 때를 벗겨내면 한 순간은 뽀얗게 보일지언정, 오히려 외부 자극에 노출돼 더 많은 멜라닌이 생길 수 있다. 아예 없는 멜라닌은 적당히 있는 멜라닌만 못하다.
7. 호르몬 영향
멜라닌은 수많은 효소와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다. 특히 여성은 한 달 주기로 호르몬 변화에 맞춰 얼굴에 여드름이 생기거나 갑자기 낯빛이 어두워지는데 물론 이 과정에서 멜라닌이 대량으로 만들어지진 않는다. 그러나 테스토스테론이 여드름을 유발하듯 호르몬은 피부 상태를 크게 변화시킨다.
8. 일상에서 스트레스 받기
스트레스가 직접 멜라닌을 만들지는 않지만 너무 심하면 세포 재생이 늦어져 노화가 일어나고 안색이 칙칙해 보일 수 있다. 밤늦게까지 잠들지 않아 잠이 부족해도 마찬가지다. 그럴 땐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 노화를 막고 멜라닌 생성을 예방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9. 색소침착 부추기고 피부색 어둡게 하는 ‘흡연’
흡연자의 피부는 햇빛 손상을 입은 피부와 비슷하게 탄력섬유가 손상된다. 또 흡연은 피부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떨어뜨리고 에스트로겐을 감소시켜 피부를 건조하고 얇게 만든다. 결국 흡연은 피부 햇빛 노화 촉진 및 재생력을 떨어뜨려서 색소침착이 오래가고, 피부색이 어두워지는데 영향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