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도 인정! 독성 없이 언제든지 써먹을 수 있는 민간요법 12가지
수없이 많이 전해오는 민갑 요법들 중에서도 몸에 맞지 않는 방법들도 있기 마련인데 그중에서도 각 분야 의사들이 그 효과를 입증한 방법들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지나친 약물복용이나 사용은 인체에 독성축적, 각종 내성, 부작용의 원인을 초래할 수 있지만 천연재료로 처방 가능한 민간요법은 언제든지 편하게 적용하고 실생활에 바로 쉽게 써먹을 수 있습니다. 적절하게 참고하여 생활에 작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1.코가 막혔을 때
바람 들지 않고 맵지 않은 싱싱한 무를 조금만 갈아 베보자기로 즙을 짠다. 탈지면에 그 즙을 묻혀서 막힌 콧속에 가볍게 넣어주면 한번에 쉽게 뚫린다. 자극요법의 일종이나 크게 부작용이 없는 천연치료제다. 무즙을 낸 뒤 깨끗한 면봉으로 무즙을 묻혀 코 입구를 적셔 주듯 살살 발라줘도 된다.
2.가장 빠른 피로회복- 반신욕, 목욕
잠자리에 들기 전에 뜨거운 물에 몸을 푹 담그고 반신욕,목욕을 하면 숙면을 취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하루의 피로를 아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혈액순환을 높이고 몸전체 긴장된 혈을 풀어준다. 목욕이 끝나면 다른 활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이완된 그 상태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3.구역질이 날 때에는 생강이 좋다.
입덧에 시달리는 임산부나 배멀미 차멀미 예방에도 좋다. 여행 떠나기 30분 전에 생강차 한 컵을 마시면 멀미를 예방할 수 있다.
4.피부 가려움 증에는 오트밀이나 베이킹 소다가 좋다.
오트밀을 푼 목욕물에 몸을 푹 담그면 여러가지 피부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다. 벌레에 물리거나 햇볕에 타서 가려운 것도 포함.(미지근한 물을 욕조에 채우고 오트밀 한두 컵을 탄다. 베이킹 소다도 벌에 쏘이거나 발진으로 인한 피부통증을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벌에 쏘인 곳을 진정시키려면 베이킹소다에 물을 넣어 반죽한 다음 피부에 붙이면 된다.
5.열 내려주는 두부 해열 시트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는데 해열 시트가 없다면 두부를 이용해서 해열 시트를 만들 수 있다. 두부의 찬 성질을 이용한 두부 해열 시트는 아이가 거부하지 않고 쉽게 받아들이는 장점이 있다.
두부와 밀가루, 거즈 또는 일회용 비닐봉지를 준비한다. 만드는 방법은 두부 반 모를 으깨어 밀가루 2스푼을 넣고 고루 섞는다. 거즈를 펴서 이마에 붙이고 두부를 올려도 되지만 일회용 미닐봉지에 넣어 머리에 대줘도 무방하다.
6.재채기, 코감기
무즙은 가래를 삭게 해서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는 데 효과적이고 해독작용을 해서 코감기를 비롯한 염증, 비염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무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생리적으로 중요한 작용을 하는 효소가 많아 노화방지, 미용,소화,기침 감기에 좋다. 중간 크기의 무 반개를 잘라 강판 에 갈아 약한 불에 5분간 서서히 달인다. 여기에 마늘 반 술 가량을 넣고 잘 저어 하루에 세 번 가량 먹는다.
7.불면증
파뿌리와 대추를 달여 먹는다. 파뿌리는 발한 작용을 해서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대파의 뿌리 부분만 5개, 대추 10개에 물 세 사발을 부어 그 물이 삼분의 일 정도까지 줄도록 달여서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마 신다. 10일 정도 시도하면 효과가 나타난다.
8.헛배 부르고 가스가 찰 때
파를 깨끗이 씻어서 10뿌리만 잘라 넣고 물 두 대접을 붓는다. 물을 팔팔 끓여서 한번 끓으면 은근한 불로 조절해서 물이 반으로 줄때까지 달인다. 맛이 좋지 않지만 아침 저녁으로 3일 정도 복용한다. 파뿌리는 능금산, 당 인산, 휘발성 정유를 함유하고 있어서 소화에 도움을 주고 위를 편안하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
9.피로,권태감
마늘 세쪽과 생강 세쪽을 강판에 갈아 컵에 넣고 따뜻한 물을 부어서 차 마시듯 먹는다. 마늘과 생강은 피로회복과 근육회복에 효과적이다.
10.습관성 변비
통증이 없는 습관성 변비는 무청과 고구마를 이용한다. 무청 세포기와 고 구마 한 개를 적당히 잘라 믹서기에 간다. 이것은 먹기 직전에 갈아서 신 선한 상태로 먹어야 효과가 있다. 아이들은 반 컵, 어른은 한 컵을 마신다. 심한 경우에는 하루 한 컵씩 한달간 복용한다. 무청과 생 고구마 즙은 점액질과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소화나 변비에 도움을 준다.
11.발냄새
큰 무 1개를 깍두기 썰 듯 썰어서 큰 솥에 담고 물 세 바가지를 부어서 무가 충분히 우러나도록 끓인다. 다 끓은 것에 소금 1홉을 넣고서 5분 더 끓인 다음 대야에 부어 적당히 식힌 후 발을 담근다. 일주일 정도면 효과를 볼 수 있다.
12.과음 ,과식했을 때
과식했을 때는 오이 즙을 마신다. 오이에는 무기 염료질이 있어 알코올을 중화하고 소화기에 들어가서 완화 작용을 하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오이 한개 반을 강판에 갈아서 즙을 내어 음주 후에 마시면 된다. 과식에는 파인애플이 좋다. 파인애플에는 단백질 소화를 돕는 효소가 있다.
13.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대추차
‘양반 대추 한 개가 아침 해장’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대추는 부작용이 없고 다른 약재와 잘 어우러져 위가 상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대추는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속을 편안하게 하고 오장을 보호한다. 오래 먹으면 안색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면서 늙지 않게 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대추는 피부노화 방지를 비롯한 신경작용에도 탁월한 효능을 가졌는데, 대추의 단맛이 신경을 이완시켜 흥분을 가라앉히고 잠을 잘 오게 한다고 전해진다. 불면증이 있거나 수험생이 꾸준히 먹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